성시경표 상추겉절이 비빔밥 레시피, 새콤아삭 여름 입맛 되살리기!
입맛 없을 땐?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상추겉절이에 계란프라이 딱 얹어 싹싹 비벼 먹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날이 더워지니까 주방에 오래 있기 힘드시죠? 저도 요즘은 땀 뻘뻘 흘리며 요리하는 거 자체가 벌칙 같더라구요. 게다가 입맛도 점점 없어지는 느낌... (사실 조금 거짓말이에요. 저는 언제나 잘 먹어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정말 간단하지만 입맛 확 살려주는 상추요리, 성시경표 상추겉절이와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해보려 해요. 저희 테라스에 심은 상추가 요즘 너무 잘 자라서 이걸로 뚝딱 만들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해보세요. 진짜 순삭이에요!
상추 세척과 손질법
상추는 물에 담가 이물질을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는 게 첫 번째! 찬물에 담그면 식감도 훨씬 아삭해진답니다. 저는 2~3번 정도 물을 갈아가며 흔들어 씻어줘요. 줄기 끝부분의 거뭇한 부분만 살짝 잘라주면 되고, 나머지는 영양 가득이라 그대로 쓰시는 게 좋아요. 씻은 후에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수분을 잘 제거해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아요.
상추겉절이 양념과 재료 준비
재료 | 양 |
---|---|
상추 | 20장 |
양파 | 1/2개 (채썰기) |
대파 | 20cm (쫑쫑 썰기) |
간장, 액젓, 매실청, 식초,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 각 1~2숟가락씩 |
상추겉절이 만드는 법
볼에 채 썬 양파, 대파를 먼저 넣고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그다음 양념을 고루 섞은 뒤 마지막에 상추를 찢어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 양념 먼저 섞기: 간장, 액젓, 매실청, 식초, 설탕,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 섞기
-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 톡톡
- 상추는 먹기 직전에 넣고 숨죽지 않게 살살 버무리기
성시경표 상추비빔밥 레시피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상추겉절이 소복하게 올리고 고추장 한 숟가락, 반숙 계란프라이 하나 딱 얹으면 완성! 진짜 이 조합... 미쳤습니다. 고소하고 매콤달콤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입 안에서 폭발하거든요. 고추장은 기호에 맞게 조금씩 넣어도 좋고요, 참기름이나 김가루 살짝 더해주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요. 남은 겉절이는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음날 고기랑 싸먹어도 최고입니다.
상추의 효능과 먹는 팁
성분 | 효능 |
---|---|
멜라토닌 | 신경 안정, 불면증 개선 |
식이섬유 | 장 건강, 포만감 증가 |
비타민A |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
맛있게 먹는 꿀팁 정리
- 상추는 최대한 먹기 직전에 찢어 넣어야 숨이 덜 죽어요.
- 설탕은 평평하게 한 숟가락 또는 2/3로 조절하면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 참치나 김가루, 반숙 달걀 추가하면 비빔밥 맛이 배가돼요!
상추겉절이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숨이 죽어 식감이 떨어집니다.
네!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하면 더 맛이 어우러지고 바로 사용 가능해요.
물론이죠! 깻잎, 열무, 치커리 등도 잘 어울립니다. 식감이 비슷하면 대부분 OK!
겉절이는 바로 먹는 게 최고지만, 남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하루 이내 드세요.
기성 고추장도 좋지만, 매실청이나 참기름 살짝 섞어 만든 비빔장은 훨씬 깊은 맛이 납니다.
갈색 부분은 살짝 잘라내고 나머지는 먹어도 괜찮아요. 너무 물러졌다면 과감히 제거하세요.
입맛 없을 때, 반찬 만들기 귀찮을 때, 딱 떠오르는 레시피 하나쯤 있으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성시경표 상추겉절이와 비빔밥은 바로 그런 존재랍니다. 아삭한 상추의 식감, 새콤달콤한 양념, 거기에 고소한 계란프라이까지! 간단하지만 푸짐하고, 정성은 덜 들어갔지만 맛은 풍성한 한 끼예요. 여러분도 이 레시피 따라 한 번 만들어보시고, 댓글로 어떤 재료 추가했는지도 공유해 주세요. 우리 같이 더 맛있는 조합 만들어봐요!